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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기관 선택 어떻게 해야할까? (만 3세 이전)

아이를 낳고 처음 부모가 되어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고, 육아를 하면서 어려움도 겪고, 사랑하는 아이를 보며 기쁨과 행복도 느낄 것입니다. 직장 복귀가 빨라 바로 아이를 기관에 맡겨야 하는 경우도 있고,아이가 어리니 부모가 돌봄을 하다가 기관에 가는 경우도 있지요. 나아가 만 3세가 되면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을 옮겨야 할지 말지도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아이의 기관을 선택할 때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만 3세 이전, 첫 기관 선택하기  만 3세 이전은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기관 생활보다는 가정 돌봄을 더 많이 추천받습니다.   아무래도 만 3세 이전의 발달 상황에 따른 조언일텐데요.  하지만 부모의 여건에 따라 직장에 복귀를 빨리해야하는 상황도 있고,  아이를 기관에 어..

아침의 오롯한 나만의 시간 만들기

엄마가 되니 내 시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인지하지 못할 때에는 그저, 내가 점점 사라지는 기분만 들었고,이 세상에 나만 육아하고 점점 세상과 멀어지는 기분도 들었지요. 그러다 문득 내 시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시간을 확보하면 무조건 나만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첫번째 출발이 10분 독서였어요.책을 읽고 싶은 마음은 가득이었지만 아이를 재우고 나면 나도 피곤하고, 아이와 잠들 때도 많아 늘 좌절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독서는 항상 마음 속 과제이자 짐이 되어 한편 스트레스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정말 하고 싶은 것이라면 아침..

정부지원 산후 도우미 신청하기

요즘 출산하고 나면, 조리원에 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듯조리원을 다녀오고 나서 산후도우미를 신청해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과정이 된것 같습니다.  저는 첫째 때에는 조리원에서 3주를 보내면서 길게 몸조리를 했어요. 워낙 모르는 사람이 우리집에 온 다는 것이 내키지 않았고,게다가 신생아를 모르는 사람에게 맡기고 우리집 살림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 마음이 어려웠습니다.그래서 첫째때에는 산후도우미 제도를 활용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병원에서도 분만관련 상담을 할 때에 먼저 산후도우미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연결업체를 소개하기도 하더라고요. 이용했던 지인들은 정부지원이 많이되서 부담이 안되고, 하는 편이 좋다고 추천을 하고요. 실은 이번에도 신청과정에 있어서 보건소를 찾아가는 것도 번거롭고다른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