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 출산을 하고 한 달 남짓 지난 어느 날. 10월 한달은 몸조리하고 새로운 육아에 적응하느라 정신 없는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이의 수유텀에도 적응하고, 새벽 수유하고 체력을 보강하는 가운데 나의 성장을 위한 자기 계발의 끈은 놓치기 싫었습니다. 조리원에서도 책을 보고 아침마다 모닝페이지를 쓰는 것에 소홀하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막상 조리원을 나와서 생활에 적응하면서는 저만의 루틴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11월부터는 새벽 아침 모임을 다시 운영하고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루틴을 다시 만들며 성장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서요. 그래서 조금씩 조금씩 저의 루틴에 적응해가고, 아이의 수유텀에도 적응해가는 한 달이었습니다. 성장 정산 내역1. 아침 모임 재운영 및 참여 '아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