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8

꾸준함을 유지하는 비결

“우리가 먼저 습관을 만들면, 그 다음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존 드라이든, 영국시인이자 극작가-  습관을 만든다는 것은 말이 쉽지 실천으로 이어지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하지만, 또 아주 어려울일도 아니지요.저는 10초의 힘10분의 힘을 믿습니다.“까짓거 잠깐만 책 한 줄만 보지 뭐.”“잠깐 10초만 생각해 보지뭐.”“오늘은 10분만 글쓰기 해보지뭐.”“잠깐 10분만 산책하고 오지뭐.”잠깐 무언가를 하려고 시작을 하면,잠깐 무언가를 하려고 앉으면,우리는 잠깐의 시작이 금새 10분을 넘어갑니다. 그런데, 잠깐의 시작을 그날의 반짝하는 이벤트로만 활용하고 다음날 이어지지 않는다면 이벤트로만 끝나버립니다. 참 희한하게도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

36주 막달 검사와 분만상담

이제 둘째를 품은지 36주째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막달검사를 진행하는 시점이 왔는데요.막달검사에서 어떤 것들을 검사하는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병원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아래 항목들을 검사했어요두번째 태동검사는 다음주 검진때에 진행합니다!제 주치의 선생님은 내진은 따로 하지 않으셔서 그 부분은 검진봐주시는 선생님들마다 다르다는 점 알고 계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 혈액 검사2. 심전도 검사3. 흉부 엑스레이 검사 : 아기에게 영향가지 않게 보호장비 들고 촬영 30주가 넘어가면서 부터는 검진을 갈 때마다 단백뇨 검사를 위해 검진 전 소변검사를 진행합니다.매번 검진을 갈 때마다, 체중과 혈압은 늘 재고요. 백일해 주사는 주치의 선생님께서는 첫째때 맞아서 선택해서 맞아도 되고 안맞아도 된다고해..

아침마다 만나는 나와의 시간(모닝페이지)

글쓰기를 하면서 치유를 하고, 나를 드러낸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사실 잘 몰랐다.내 이야기를 끄적끄적 하면서 적고, 어떤 정보 글을 만들어 내는 것들은 있었지만 글을 쓰면서 나를 들여다보는 것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때 일기쓰기 이후엔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최근 '아티스트웨이'라는 책을 접하면서 '모닝페이지'쓰기를 하게 되었다.  모닝페이지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30분이내에 의식의 흐름대로 그냥 글을 3페이지에 쓰는것이다.  늘 글을 쓸 때에는 제목, 글감, 주제에 따라 글을 썼지의식의 흐름대로 그냥 글을 쓴 적이 없기에 왜인지 신박함이 느껴졌다. 뿐만 아니라 모닝페이지는 명상의 효과도 있다고 하고,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하니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처음부터 잘 써지지는 않았다. 첫 모닝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