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산하고 나면, 조리원에 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듯조리원을 다녀오고 나서 산후도우미를 신청해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과정이 된것 같습니다. 저는 첫째 때에는 조리원에서 3주를 보내면서 길게 몸조리를 했어요. 워낙 모르는 사람이 우리집에 온 다는 것이 내키지 않았고,게다가 신생아를 모르는 사람에게 맡기고 우리집 살림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 마음이 어려웠습니다.그래서 첫째때에는 산후도우미 제도를 활용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병원에서도 분만관련 상담을 할 때에 먼저 산후도우미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연결업체를 소개하기도 하더라고요. 이용했던 지인들은 정부지원이 많이되서 부담이 안되고, 하는 편이 좋다고 추천을 하고요. 실은 이번에도 신청과정에 있어서 보건소를 찾아가는 것도 번거롭고다른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