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니 내 시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인지하지 못할 때에는 그저, 내가 점점 사라지는 기분만 들었고,이 세상에 나만 육아하고 점점 세상과 멀어지는 기분도 들었지요. 그러다 문득 내 시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시간을 확보하면 무조건 나만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첫번째 출발이 10분 독서였어요.책을 읽고 싶은 마음은 가득이었지만 아이를 재우고 나면 나도 피곤하고, 아이와 잠들 때도 많아 늘 좌절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독서는 항상 마음 속 과제이자 짐이 되어 한편 스트레스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정말 하고 싶은 것이라면 아침..